top of page
로고1.png
공지.png
system.png
world.png
member.png

강하게, 강하게 피어날거야.

��引用符のアイコン.png
引用符のアイコン.png

18 · Male · Swiss · 178 · 65 · 0912 · Rh+O

초고교급

토 에커드

농부.png

★★

전신.png

✣ 특징 ✣

:: 소아암(비호즈킨림프종) ::

 

기억도 잘 나지 않는 3살, 소아암 진단을 받았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평소에 병원을 가까이 한 덕분일까, 빠른 진단으로 병세가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2년에 걸친 항암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비록 병은 완치 되었으나 오랜 치료 생활로 레토는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다. 그런 그를 편하게 해주고픈 마음에 부모는 요양 차 시골로 보내는 것을 계획했고 아이와 함께 가길 원했으나 생계를 위해 직업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시골 마을의 청년을 도우미로 고용하는 것에서 그칠 수 밖에 없었다. 청년은 크게 아팠던 아이를 측은히 여겨 작은 화분을 선물하며 원예를 가르쳐 주었고 아이는 그것에 속절없이 빠져들었다. 작은 씨앗이 힘차게 싹을 틔우는 모습은 그를 매료시켰고 그렇게 시작한 원예는 점차 규모를 불려나갔다. 화분에서 텃밭으로 텃밭에서 하우스로. 작은 취미가 커다란 농장이 되는 것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농장이 쑥쑥 커갈수록 아이는 점차 생기를 되찾으며 건강을 회복 해 나갔다. 암 진단을 받기 전에도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기 때문에 잔병을 앓는 일이 잦은 것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어릴때에 비해 그 횟수와 정도가 점점 줄어들었다.

지금와선 의외로 조금 허약한 구석이 있는 사람, 정도.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건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를 결코 알지 못했기 때문인 거야.

:: 오스카 와일드, 거짓의 쇠락.

::Made by @Ggoomung__Mouse 

@2019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