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도 관리 안하면 녹이 슨답니다~!


19 · Female · Norway · 160 · 55 · 1208 · Rh+AB
초고교급
인류학자
미아 버클랜드

인지도
★★★★
유럽에서 그의 이름을 알기란 쉽다.
물론 여타 매체가 접한 각 나라에서도 그를 찾아보기란 쉬우나, 인류학이라는 마이너틱한 장르에 쉽게 발을 들이는 사람은 적기에, 못 알아보는 이 역시 다섯에 하나는 존재하는 모양.
인류학 :: 人類學
인간에 대한 모든 것들을 포괄하여 연구하는 학문으로, 연구의 대상과 범위가 광범위하다. 19세기 이후 정식적인 학문으로서 체계화 되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관심을 가져 체계화 되었다.
Mia Birkeland :: 노르웨이 출생으로, 그는 인류학에 하위적으로 포괄된 문화인류학 중, 고고학에 종사하며, 그 외의 각기 역사인류학에 손을 뻗어내리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과거 인류가 남긴 역사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 흔적을 고스란히 해석해 파헤쳐 지난 인류에 대한 문화와 문명 이해의 첫장을 써내린다.
미아 버클랜드는 15세의 나이에 어린 사상가라는 철학 프로그램으로부터 오슬로(*노르웨이의 수도) 주간신문의 1면을 장식했다. 여타 인류학에 종사하는 열정있는 어린 유럽인이야 많았으며, 14세의 나이는 그리 빠른 시기도 아니었으나. 그의 인류를 향한 열정은 꼭 지식을 먹고 나아가는 괴물 같다는 평이 자자해 하루아침에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 인류는 사랑스럽지만, 어딘가 늘 나사가 빠져있죠. 전부 녹슬다 못해 도태되었거든요.
그런 것들이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 꺼내온 것의 속을 가르면 그 빠진 나사의 기원이 눈에 들어오는게... 정말이지, 인간성에 결함이 많은 것들은 어쩜 이렇게 사랑해주고 싶은지…! "
ㄴ 정신나간 거 아냐..?
ㄴ하지만 일리있는 소리 같기도..
무논리같은 논리를 시초로 그는 악평과 호평을 함께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고, 그것을 빌미로 기회를 얻어 수 없는 학문과 인터뷰에 참여해 이름을 알린다. 당시 그의 이름을 대문짝만하게 박은 책은 현재 7쇄 인쇄에 들어갔다고…
현재는 여타 초고교급의 칭호를 받은 이들의 인생이 그러하듯 청소년기의 전 과정을 마치고 승승장구하며 노르웨이의 남서부 지역에서 정부의 관리하에 운영되는 연구소를 차려 어린 소장으로서 학술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는 스타방에르의 하얀 해변을 조사중!)
소지품
입학 통지서, 펜과 노트
✣ 성격 ✣
制裁が下って 神がもう頭上にはいない朝
제재가 내려저 신이 더 이상 머리 위엔 없는 아침
晴れて均された視界に芽吹くのは 無秩序な螺旋の回廊
깔끔하게 개인 시야에 싹튼 것은 무질서한 나선의 회랑
/ 身体の分解と再構築、または神話の円環性について
지나친 흥미주의 :: 흥미, 그거면 충분하다. 미아 버클랜드는 꽤 변덕스러운 사람이나 현세의 인류가 취하는 행동이 주변에 변화를 주는 상황에 있어 크게 흥미를 보이며, 그 위주로 행동이 앞서 돌아가는 즉흥적인 확고한 지향점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은 그의 연구소에서 하루, 아니 1시간 정도만 함께해도 충분히 예측 가능했다.
생각이 많은 사람? 나쁘게 말하자면 정신없는 사람이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본인이 추구하는 이론의 추상적인 인류를 그리며 본인의 학술을 입 밖으로 내뱉고는 했다.
예시를 들어 그의 기하학보다 더 복잡한 성격을 상황으로 표현하자면 당신이 그의 앞에서 펜을 들고, 그것을 바닥에 내던지면 그는 그것에 먹이를 본 하이에나마냥 달려들어
Q1: 그것을 왜 던졌는가? Q2: 현재의 감정 상태는? Q3: 그 행동이 주변에 취한 영향은?
까지 하나하나 세밀하게 물어 볼 것이다. 그러니 이건 경고, 미아 버클랜드 앞에서 흥미를 자극할만한 3차원적인 행동을 했다간 꽤 귀찮아 질 것이라는 취급설명서이기도 하다.
그 말고는 감정 상태의 희노애락이 꽤 유동성 있게 돌아가나 꼭 연극을 보듯 과히 생동감이나 과장이 넘쳐 오히려 속된말로 꼽주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 오! 저기봐요~ 새가 날아가요~ 저 새는 대체 어디서부터 와서 앞으로 무엇을 할까요~ 우리 인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가 될까요? 아, 물론 기여되지 않더라도 여지것 역사에 영향을 끼친게 있다면 … 중얼중얼.
물론 본인은 그럴생각은ㅡ전혀ㅡ없었답니다~! 같은 언사를 취하고는 하는데, 이 역시 사실. 그냥 태어나길 입담이 시끄러운지라 주변 사람들이 스트레스받고 머리카락이 안 빠질날이 없는 타입이다.
담당 연구원 A씨 인터뷰 中 - 그래서 요즘 머리카락이 안 빠질 날이 없어요.. 솔직히 야근이라도 시켜서 빠진거면 몰라,
누가 정시퇴근을 하는데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 특징 ✣
Theme :: https://youtu.be/rMSCXxdsoPc
“ 우리가 인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넘치고 넘치죠, 당장에 당신이 요리를 배워 타인에게 대접한들, 물건을 만들어 사회에 수여하건. 그 모든건 돌고 도는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겁니다! .... 하지만 나는 굳이 그들을 위해 손을 뻗지는 않을 거예요. 단지 내 흥미가 닿는 영역에서 그들을 기록하고, 지켜볼 뿐! “
인류를 사랑하는가? 언론가 들은 그에게 비슷한 질문을 던지곤 하였다. 늘 그런 소리만 한다니까, 질리지도 않아요? 미아 버클랜드 검색해서 조금만 찾아봐도 나올 대답을 바라. 그는 인류를 굳이 따지자면 사랑하진 않았다. 그들을 위해 제 몸을 바치거나 갉아먹을 생각도 없었으며, 단지 과거의 행실이 미래에 끼치는 영향. 혹은 내가 선 자리가 이후에 어떤 식으로 변화할 것인지. 그런 구체적이지 않은 해석이 필요한 것들에 흥미를 가졌을 뿐.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 인간이었다. 그러니 인류를 사랑 한다기보단, 미래에 대한 것들에 대한 흥미가 많은 인간. 그건 사랑이나 헌신보다는 이상향을 보는 욕망과도 가깝다.
그렇다 하여 친절하지 않은 사람이냐 물으면 그건 또 아니다. 기본적인 윤리도덕이 박혀있는 사람이었으니까. 인간이 이기적이어도 상관없으나, 본인 말로는 ‘살인,상해’ 등의 사회윤리적으로 문제되는 선은 저 역시 꺼린다고. 주변에서는 꽤 상식인인지라 의외라는 소리가 들리고는 한다. 정말 그도 그럴것이, 미아 버클랜드는 흥미가 많고 조금 과하게 스트레스받는 짹짹이인것만 빼면 상식인이자, 신체 건강한 사람이었다.
특별한 점이라곤 죄다 끌어안은 주제에, 속을 파악할수록 결점하나 없는 사람인지라 썩 미워할수만은 없는 성격.
“ 그야 남을 갈라보려면 우선 제 몸이 건강해야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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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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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성원은 아래로 기계공 집안에 종사 된 사촌이 존재하며, 함께 고고학을 연구하는 오빠가 하나. 외로는 미지수이나 평범한 집안이라고 한다.
2. 신 것을 꽤 좋아한다. 주기적으로 레몬이 들어간 파운드케이크를 즐겨 먹는 편.
3. 싫어하는건 딱히.. 당초에 뭔가를 크게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흥미로우면 좋아하는 편.
4. 버릇은 본 것을 그대로 노트에 적어내리는 것, 일이 안 풀리면 해당 페이지를 떼어내 학으로 접는다. 이게 버릇이 되어 종이 뒷면은 쓰지 않는데, 미래의 인류 환경에 아주 큰 기여를 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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