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죽음을 기억해?


??? · Female · ??? · 143 · 32 · ??? · ???
초고교급
무면허의사
마카롱

이제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이 순간,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 히포크라테스 선서 中
무면허 의사란 말 그대로, 면허가 없는 의사를 의미합니다. 면허가 없는 의사는 정식적인 직위를 얻지 않은 채 의료행위에 참여한다는 의미임으로, 재능부터 그를 가벼운 범죄자 따위가 아님을 쉽게 가리킬 수도 있겠지요. 의술은 인간의 생명을 좌우하는 궁극의 경지, 그런 행위를 자격을 검증받지 않고 자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규제도, 주기적인 관리도 하지 못함을 의미하니 말입니다.
마카롱은 아이러니하게도, 세간에 조금 알려진 바로는 무면허 의사는 아니고 출장 의사로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제 성격 탓인지, 무슨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딱히 고정적으로 일하는 병원이나 근무지가 없고, 세계를 넓게 돌아다닙니다. 경우에 따라 의뢰비를 받고 치료해주는 경우도 허다하고 말이죠. 대부분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범죄조직, 최소한 뒷세계에 연루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정작 본인은 별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의뢰일 뿐, 그 조직에 몸 담는 것이 아니니 괜찮다나 뭐라나.
소지품
국화 꽃바구니, 구급 키트(+메스), 입학 통지서
✣ 성격 ✣

" 불만 있어? 난 물도 있는데! "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 히포크라테스 선서 中
호호탕탕 | 대담하다 | 경조부박
1-1. 호호탕탕 : 기세 있고 힘차다. 언제나 타인에게 영향을 끼칠 법한 기운으로 주변을 돌아다녔고, 그런 기운이 쉽사리 꺼질리가 없었습니다. 조금 쉬운 말로 풀이하자면 당찬 분위기에서만 발동하는 분위기 메이커 정도.. 일까요? 이러한 성격 탓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라도 마카롱을 찾기는 쉬울겁니다. 가장 분위기가 밝고 당찬 곳으로 찾아가면 되니까요.
1-2. 대담하다 : 담력이 크고 용감하다. 마카롱은 언제나 쉽사리 겁을 먹지 않았습니다. 놀이공원에 가면 있는 귀신의 집? 그건 마카롱에게 어떠한 시스템이 있는지 보는 일종의 체험교실입니다! 혹시라도 알바가 직접 분장을 하고 운영하는 귀신의 집이였다면, 알바들이 무안하기 일쑤였죠. 놀라지 않고 이러한 분장은 어떻게 한건지 물어보고, 수고하네~ 라고 인사해주고 그냥 가버리고…. … 아무튼 그렇습니다. 무서운 이야기, 갑자기 튀어나오기 등으로 마카롱을 놀릴려고 하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반응이 나오지 않을거니까요.
1-3. 경조부박 :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이 마카롱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탓에 흘러넘쳐, 상당히 잔망떠는 사람으로 보이기엔 충분합니다. 이러한 면 때문에 마카롱의 첫 인상은 ‘산만해서 어떻게 의사 일을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으로 대부분 귀결됩니다. 뭐, 그가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말은 달라지겠지만… 사적으로 만났을때는 특히 더 그럽니다. 아, 혹시 마카롱이랑 무언가를 조사한다면 조심하세요! 본인이 궁금해 하는 것이나 신기해 하는 것은 바로 해버려,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말이에요.
" 음~ 이번 한 번만이야? "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생각하겠노라.
: 히포크라테스 선서 中
유도리 있는 | 천연하다 | 호방뇌락
2-1. 유도리 있는 : 공간이나 시간·정신·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간단하게 말하면 그리 조급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마카롱을 수식할 수 있는 문장이 아닙니다. 만사에 여유롭게, 일을 너무 급박하게 진행하지 않는 사람이 마카롱 이였습니다. 뭐, 응급 환자라면 조금 예외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사적으로는, ‘마카롱’ 그 자체로는 흘러가는 물에 흐름을 맡기듯 살아가는 듯 하였습니다.
2-2. 천연하다 : 시치미를 뚝 떼어 겉으로는 아무렇지 아니한 듯하다. 마카롱의 특기 중 하나는 시치미 떼기입니다. 아무리 잘못한 일이라도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면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뚝! 본인에게서 어떻게든 끊어버리곤 했지요. 그렇게 끊어버리곤 다시 일상으로, 쾌할하게 활동하는게 마카롱 이였지만… 뭐, 굳이 저러는 이유가 뭘까요? 본인이 시치미를 뗀다고 타인에게 죄를 덮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했기에, 마카롱의 인상이 별로 좋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것이 크게 놀랄법한 일도 아닙니다.
2-3. 호방뇌락 : 기개(氣槪)가 장하고 마음이 활달하여 작은 일에 거리끼거나 구애하지 않음. 사소한 일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은 올곧음, 이는 대부분의 사람이 장점이라고 판단 할 것입니다. 이는 마카롱의 어느 큰 부분이었고, 마카롱이 하는 모든 행동에 영향을 주는 면이었습니다. 언제나 씩씩한 기상과 굳어 움직이지 않는 확고함. 그것이 바로 마카롱을 지탱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마카롱 오래 본 사람이라면 그리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퍼주는 장사가 아니지. 그러니 그건 아냐. "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 히포크라테스 선서 中
용의주도 | 이해타산 | 진중 | 방약무인
3-1. 용의주도 : 꼼꼼히 마음을 써서 일에 빈틈이 없다. 이렇게까지만 말하면 가볍고, 매사에 확실하지 않은 행동만 가득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마카롱을 알 것입니다. (사실 대부분 맞기야 합니다.) 하지만 오인하지 마세요! 마카롱은 일을 할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꼼꼼해지고, 빈틈이 없습니다. 업무 특성상 착각을 하거나 실수를 한번 하면 바로 큰일나긴 하지만… 어째 분위기가 영~ 너무 다릅니다. 마치 다른사람 같아요, 마카롱!
3-2. 이해타산적 : 이해관계를 이모저모 전부 따진다. 사실 마카롱응 모든 일을 가볍게 결정하는 것이 아닌, 제법 앞뒤를 따지고 순식간에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왠만한 일이 아니고서는 다소 결정하는 말투나 행동이 장난스레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선천적으로,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이라 자연스레 묻어나오는 것들 중 하나인 것입니다. 혹시, 마카롱과 거래를 하게 된다면 조심하세요. 마카롱은 거래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따져서 알아낼려고 할 것이며, 그것에 문제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성격 유형 검사 :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ENTP-A
가시밭길이더라도 자주적 사고를 하는 이의 길을 가십시오. 비판과 논란에 맞서서 당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히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 '별난 사람'이라고 낙인찍히는 것보다 순종이라는 오명에 무릎 꿇는 것을 더 두려워하십시오.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념을 위해서라면 온 힘을 다해 싸우십시오.
: THOMAS J. WATSON
변론가형 사람은 타인이 믿는 이념이나 논쟁에 반향을 일으킴으로써 군중을 선동하는 일명 선의의 비판자입니다. 결단력 있는 성격 유형이 논쟁 안에 깊이 내재한 숨은 의미나 상대의 전략적 목표를 꼬집기 위해 논쟁을 벌인다고 한다면, 변론가형 사람은 단순히 재미를 이유로 비판을 일삼습니다. 아마도 이들보다 논쟁이나 정신적 고문을 즐기는 성격 유형은 없을 것입니다. 이는 천부적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지식을 통해 논쟁의 중심에 있는 사안과 관련한 그들의 이념을 증명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략)
전문 보기 :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C%84%B1%EA%B2%A9%EC%9C%A0%ED%98%95-entp
✣ 특징 ✣

지금,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난다면
너는 어떤 춤을 출 거야?
지금, 남겨진 역할들만을 길잡이로
너의 차대를 연기하고 있어
: 再演
OPEN TAMER SONG ::
00. 외관참고

01. 마카롱, 디저트의 일종이지만 이는 이곳에서 어원을 따온 것이 아닙니다. 맡길 임, 해낼 극, 논할 논. 이 한자들의 히라가나를 이어 부르면 마카롱이 됩니다! (!) 마카롱이라는 발음을 유도 한 이름이지만, 마카롱의 의미는 아니라는 셈입니다.
01-1. 본인은 이를 가명이라는 것에 대해 숨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마카롱이란 단적 이름이라니, 서양권에서도 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겉으로 보기엔 서양 이름이지만 내적으로는 한자 이름이라 가명으로 국적도 추정할 수 없습니다. 본명이 뭐냐고 물으면, 닥터 마카롱이라고 합니다. 물론… 거짓말이겠지요.
1-2. 하지만 진짜 본명을 계속 물어보면 화냅니다. 그에게 본명을 물어보지 마세요. 웃음 짓는자의 화가 가장 화마가 되는 법이니 말입니다.
2. 워커홀릭, 일 중독! 이것에 어울리는 사람이 마카롱보다 더 있을까요? 마카롱은 본인의 업무를 아끼며, 즐깁니다. 아무리 인정받지 않은 의사라고 해도 의술의 숭고함을 알고 있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때로는 지나치게 본인의 일에 집착하는 면모도 보입니다. 제 일을 하다가 방해를 받으면 불같이 화를 내었지요. 그게 동종업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2-1. 아, 근데 그러고보니 응급처치는 그리 좋아하는 면을 보이진 않습니다. 안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꺼려한달까요. 왜일까요? 응급 환자에게 들어가는 처치가 응급 처치이며, 올바르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지 않으면 환자는 죽어버리고 말텐데.
2-2. 자신의 칭호에, 재능에 집착하는 면도 어렵지않게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의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의사의 일을 온전히 해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는건 매우 뻔합니다. 그런데 가끔 가격으로 장난치는 모습을 보이는건… 단순한 장난일까요?
3. 자신을 부를때는 마카롱님, 의사 선생님등 본인을 올리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상대방을 칭할때는 이름,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별명을 붙인다거나 이름 한 글자를 따와 ~쨩 등등… 한마디로 하면 제멋대로입니다. 말투는 가볍고, 어찌 들으면 경박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3-1. 상급자, 어른한테도 계속 반말을 사용합니다. 유일하게 존대를 사용 할 때는 환자와의 대면, 수술 중 어시스트와의 대화 등 본인이 의사로써 의술을 사용할때만 한정합니다.
4. 그는 어디를 가더라도 응급키트와 국화 바구니를 챙기는 것을 까먹지 않습니다. 장례식장에 조문을 가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대체 왜 일까요?
4-1. 물론… 결혼식 등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때는 들고나오지 않습니다만, 이번 입학식에는 예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