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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강하게 피어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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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Male · Swiss · 178 · 65 · 0912 · Rh+O

초고교급

토 에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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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입학 통지서, 무언가가 심겨진 화분

✣ 성격 ✣

:: 생명력 넘치는 ::

 

살아있다, 라는 말이 어울렸다. 그거야 살아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 싶어도 그를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삶에 충실하는 생명체의 열기, 만개한 꽃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움, 힘껏 가지를 뻗는 나무. 뜨겁고 다채로웠으며 필사적이었다. 언제나 일분 일초가 아깝다는 듯 매사에 최선을 다해 행동했고 그것은 사소한 표정, 손짓 하나하나에서 터져나왔다. 힘껏 웃고 쓸어내리듯 울었다. 아끼지 않고 솔직하게 쏟아내는 감정들은 자연스럽고 강렬하다. 그는 아쉽지 않은 삶을 살고있다.

 

:: 다정하고 여유로운 ::

 

그는 직업부터가 피워내고 길러내는 사람이다. 애정어린 관심으로 지켜보고 보살피는 것에 능숙한 만큼 사람을 대하는 행동에서도 그것이 묻어나오곤 했다. 타인의 기분이나 몸상태가 부정적인 상황에 놓인 것을 그냥 두고 넘기지 못했다. 어떻게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놓고 나서야 만족한듯 씩 웃는다. 마치 자신의 농작물을 대하는 것 같은 태도지만 상대에 대한 호의를 기반에 두고 있으므로 다정이라고 부를 수 있었다.

길러내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한 일이었다. 시간을 들이는 것에 익숙한 그는 결코 재촉하지 않았다. 정성을 다한다면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결실을 맺어줄거야. 경험에 기반한 믿음이 그의 태도에 의연함과 여유로움을 주었다.

★★

흙이나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익한 식물의 재배와 생산 그리고 가축들의 생산 및 품질 관리에 관계되는 온갖 활동과 연구에 종사하는 사람.

 

스위스 남부, 산지에 위치한 농장 '가나안' 의 농장주. 국내 농장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농장은 원예와 낙농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지에서 앞다퉈 납품해갈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자랑한다.

 

농장주인 레토 본인도 죽은 농작물도 살려낸다거나 동물과 대화가 통하는게 아니냐는 과장 섞인 우스갯소리를 들을 정도의 능숙한 실력을 지녔다.

외부에 노출 될 일이 적은 직업 특성상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드물지만 동종 업계에선 알아주는 수완가.

어린 나이에 혜성처럼 나타나 농업에 뛰어들더니 우수한 솜씨로 눈 깜짝할 사이에 성장해냈다고, 그를 아는 사람들은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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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 레토 에커드 ::

 

0.적당히 그을려 건강해보이는 피부와 둥근 눈매.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표정까지. 첫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주기 쉽다.

팔다리는 쭉쭉 뻗어 활동적이고 그의 직업 특성상 제법 탄탄하게 근육이 붙어있다.

팔 이곳 저곳에 자잘하게 나있는 흉터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오랜 상처인듯 하나같이 옅어 큰 흠은 아니다.

 

1.양손잡이. 혼자 농장을 이끌어나가며 왼손 오른손 바쁘게 사용하다보니 어느새 양손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오른손잡이로 의식하지 않으면 무심코 오른손이 먼저 나가곤 한다.

 

2.옅은 베이지색의 작업용 장갑을 늘 착용 중. 일을 하며 장갑을 피부처럼 착용하고 살았더니 이제는 맨 손을 드러내는 것이 어색하다.

 

3.좌우명은 열심히 살자.

 

 

:: 인간관계 ::

 

0.가족 구성원은 그가 기르는 두마리의 강아지(티모와 마르코).

 

1.티모와 마르코는 웰시코기와 보더콜리로 각자 소와 양을 모는 역할을 맡고 있다.

 

2.부모와 떨어져 지낸지 꽤 오래 되었다. 전화는 자주 주고받지만 서로의 일이 너무 바빠 얼굴 보기는 힘든 모양.

그의 부모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스위스의 가장 큰 도시인 취리히에서 지내고 있다.

 

3.그의 농장에서 스쿠터로 30분을 달리면 작은 마을이 하나 나온다.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자주 들리는 곳으로 주민들과는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키보가미네로 오기 위해 농장을 떠날 때 모두가 나와 배웅 해 주었다.

 

 

:: like&dislike ::

 

0.유제품은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 집에서는 직접 만들어 먹었다. 꿀을 넣은 요거트와 치즈를 듬뿍 얹은 피자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1.당연하게도 동식물을 좋아한다. 우열을 가리기 곤란할 정도로 모든 동물을 골고루 좋아하고 있으며

꽃 한송이를 하루종일 구경하라고 해도 기꺼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식물을 좋아한다.

 

2.아웃도어 활동은 대체로 좋아한다. 농장이 휴식기인 겨울엔 한번쯤은 꼭 트레킹을 갈 정도. 강아지와 동행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3.좋아하는 것을 말하라면 이토록 많았으나 싫어하는 것을 말하라면 오래 고민했다.

없다기보단 싫어하는 것을 굳이 머릿속에 넣어두지 않아 제깍 답이 나오지 않는다.

기껏 생각해냈다면서 내뱉는건 주사나 쓴 약 따위의 어린아이 같은 대답.

 

 

:: 기타 ::

 

0.고향을 떠나올 때 지인에게 받은 화분을 무척 애지중지 한다.

무엇을 심어놓았는진 지인만 알고있어 소중히 기르며 싹이 트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1.동물에게 사랑받는 편. 맹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동물들에게 쉽게 호감을 산다.

 

2.보통 사람에 비해 기본 체온이 조금 높은 편. 따끈따끈하다.

 

3.직업 특성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이 몸에 붙어있다.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건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를 결코 알지 못했기 때문인 거야.

:: 오스카 와일드, 거짓의 쇠락.

::Made by @Ggoomung__Mous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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